일원동

요약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대모산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면적(㎢)	3.12㎢
행정구분	법정동
문화재	일원동 불국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일원본동(일부), 일원1동(일부), 개포2동(일부), 개포3동(일부)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송파구 가락동·삼전동·잠실동, 동쪽으로는 수서동, 서쪽으로는 개포동·대치동, 남쪽으로는 자곡동·서초구 내곡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3.12㎢로 강남구 전체 면적의 7.90%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언주면 반곡동의 일부와 병합하여 광주군 대왕면 일원리로 개편되었다. 광복 후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일원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에서 분리 신설된 강남구의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이 되었다.

일원이라는 지명은 과거 이 마을에 일원(逸院) 서원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북쪽으로 한강의 지류인 탄천이 흐르며 동의 경계를 이룬다. 남쪽에는 대모산(291.6m)이 위치하여, 주변 일대에 산지가 분포한다.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및 빌라 등으로 이루어진 주거 지역이 대부분이다. 늘푸른근린공원, 대청근린공원, 일원에코파크, 한솔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삼성서울병원 맞은편 골목에는 음식점과 카페 등이 밀집하여 일원동맛의거리라고 불리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탄천과 인접한 곳에 탄천물재생센터가 위치한다. 탄천물재생센터는 강남구와 강동구, 송파구, 서초구, 경기도 하남시, 경기도 과천시 일대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2017년 복개되어 일원에코파크가 개장되었으며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식물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탄천을 따라서 동부간선도로(청담장지간)와 남부순환로가 지나고, 개포로, 광평로, 양재대로(23번 지방도), 영동대로, 일원로 등이 일원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이 대청역·일원역을, 수인분당선이 대모산입구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3개교(서울로봇고등학교, 중동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 중학교 1개교(중동중학교), 초등학교 4개교(서울대모초등학교, 서울대청초등학교, 서울영희초등학교, 서울일원초등학교), 특수학교 1개교(밀알학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는 일원본동주민센터, 일원1동주민센터,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울일원본동우체국, 서울일원동우체국, 강남구립 개포하늘꿈도서관, 열린도서관, 일원라온영어도서관, 강남자원회수시설,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일원동 불국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