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동

동작동

[ Dongjak-dong , 銅雀洞 ]

요약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법정동.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위치 서울특별시 동작구
면적(㎢) 2.13㎢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길 52 (지번) 사당동 105-12, 사당2동 주민센터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사당2동(일부)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용산구 이촌동과 마주하고, 동쪽으로는 서초구 반포동·방배동, 서쪽으로는 상도동·흑석동, 남쪽으로는 사당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13㎢로 동작구 전체 면적의 13.0%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 동작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시흥군 북면에 편입되었고 동작리와 포촌리를 병합하여 동작리로 개편되었다. 1936년 4월 1일 경성부에 편입되어 동작정이 되었고, 1943년 6월 10일 구제도의 실시로 경성부 영등포구 동작정이 되었다. 광복 후인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동작정에서 동작동으로 개칭되어 서울시 영등포구 동작동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영등포구에서 관악구가 분리 신설되어 관악구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다시 관악구에서 동작구가 분리되면서 그 관할이 되어 현재의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이 되었다.

동작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한강나루의 하나인 동재기나루터, 즉 동작진(銅雀津)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북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서쪽으로 서달산(179m)이 위치한다. 동작동의 대부분은 국립서울현충원이 차지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국립묘지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이 안장된 곳이다. 경내에는 현충탑, 충성분수대, 현충관, 호국전시관, 유품전시관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이곳에서 추념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방배동과 인접한 동쪽 지역으로 현충근린공원과 주거 지역이 분포한다.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동작대교 분기점, 동작대교남단 나들목)가 지나고, 그 외에 동작대로, 현충로 등이 동작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 지하철 4호선과 9호선이 동작역(현충원)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1개교(경문고등학교), 중학교 1개교(동작중학교)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창빈 안씨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부안군 이석수 묘역(서울시 문화재자료), 지장사 철불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장사 괘불도(서울시 유형문화재) 등이 있으며, 국립서울현충원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