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동
[ Donggu-dong , 東九洞 ]
- 요약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
동구동
위치 | 경기 구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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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7.3㎢ |
인구(명) | 44,445명(2008) |
면적 7.3㎢, 인구 44,445명(2008)이다. 왕숙천 서쪽 연안의 구릉지에 있으며, 대부분이 산지와 농경지이다. 동 이름은 동구릉(건원릉·휘릉·현릉·수릉·원릉·경릉·혜릉·숭릉· 목릉)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인창리였고, 1973년 구리읍 관할로 되었다. 1980년 남양주군 구리읍 관할로 되었고, 1986년 구리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사노리와 인창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구동으로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사노동(四老洞)과 인창동의 일부를 관할하며, 자연마을로는 새말(간촌)·양지말·궁말·안말·언제말·두레물골 등이 있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을 설치할 때 강원도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되어 온 노인 네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능 공사가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남게 되어, 지금의 응달말에는 엄씨, 두레물골에 차씨, 양지말에는 박씨, 언제말에는 주씨 성을 가진 노인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사노리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지금은 사노동으로 바뀌었다.
전체 면적의 6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롯데마트가 있으며, 구리-판교 간 고속도로와 43번 국도가 지난다. 특히 구리인터체인지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먹골배의 주산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