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

갈현동

[ Galhyeon-dong , 葛峴洞 ]

요약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동.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위치 경기 과천시
면적(㎢) 4.36㎢
문화재 보광사 목조여래좌상(경기유형문화재 162), 시흥 문원리 삼층석탑(경기문화재자료 39), 문원리사지 석조보살입상(경기문화재자료 77)
인구(명) 1만 2249명(2008)

면적 4.36㎢, 인구 1만 2249명(2008)이다. 과천시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동으로 '가루개[葛峴]'라는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문원동과 접해 있는 도·농 복합동이다. 90%가 아파트이고 나머지가 농촌 지역이다.

가루개 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어서 '가루개' 또는 '갈고개'로 불렀으며, 갈현이란 이름도 이 토박이 땅이름에서 유래한다. '갈'은 '갈림[分·支]'을 뜻하는데, 관악산청계산을 잇는 지맥에 의해 물이 양쪽으로 나뉘어 흐르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곳에 칡이 많아 생긴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군내면의 갈현동과 가일동(加日洞) 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안산군, 과천군이 흡수·통합되면서 시흥군 과천면 갈현리로 바뀌었다. 1982년 경기도 과천지구출장소 남부지소에 편입되었다가 1986년 과천시 갈현동으로 바뀌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갈현동과 원문동(原文洞)을 관할한다.

원문동은 1982년에 문원리 일부를 갈라서 만든 동이다. 따라서 동쪽에 있는 문원동(文原洞)과는 구별된다. 자연마을로는 가루개·가일·옥탑골·은은경이· 자경골·찬우물 등이 있다. 찬우물[冷井里]은 정조 임금이 수원에 있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과천을 지날 때, 이곳 우물물을 마시고 유난히 물맛이 좋다 하여 이 우물에 당상(堂上) 품계를 가자(加資)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과천시 수도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있으며, 지하철 4호선과 과천대로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보광사 목조여래좌상(경기유형문화재 162), 시흥 문원리 삼층석탑(경기문화재자료 39), 문원리사지 석조보살입상(경기문화재자료 77)이 있다. 문원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원래는 이곳 문원리에 인접한 관문리의 옛 절터에 이전한 것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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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동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법정동 조선시대에는 과천군 군내면의 갈현동과 가일동 지역이었으며 1914년 시흥군, 안산군, 과천군이 흡수·통합되면서 시흥군 과천면 갈현리로 바뀌었다가 1986년 과천시 갈현동이 되었다. 과천시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동으로 "가루개" 고개를 사이에 두고 문원동과 접해 있는 도·농 복합동이다. 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90%가 아파트이고 나머지가 농촌 지역이다. 서쪽에 관악산, 동쪽으로는 매봉산이 위치하여 산지가 많고 교통은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가 위치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과천시 수도사업소, 한국수자원공사가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