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교통관광

남해군의 교통관광

남해대교

남해대교

남해군의 도로는 22개 노선으로 총길이는 307.5㎞이고 포장률은 72.3%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9,755대로 2.2세대당 1대이다.

국도와 지방도가 군 전체를 연결하며, 특히 해안선을 따라 도로가 섬을 일주하고, 마을이 있는 지역은 대체로 포장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특히 남해대교와 창선교가 개통되어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하다. 1973년 6월 개통된 남해대교는 남해~하동을 육로로 연결하며, 창선교는 지족해협을 사이에 두고 삼동면 지족리~창선면 지족리를 연결한다.

관광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대교, 금산·상주 해수욕장, 임진성(壬辰城), 대국산성 등이 있다. 또한 금산·망대·보리암·문장암·대장봉·삼불암·쌍홍문 등의 명승지가 있다.

2001년 현재 국가지정문화재는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사적 232), 남해 충렬사(사적 233) 등 사적 2점과 물건리 방조어부림(천연기념물 150), 남해 산닥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152) 등 천연기념물 5점이 있다. 도지정문화재로는 다정리 3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73) 등 유형문화재 7점, 남해 상주리 석각(경남기념물 6) 등 기념물 10점, 민속자료 1점, 문화재자료 10점이 있다.

가천과 대지포 해안관광도로,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와 앵강만, 물건방조림과 물미해안, 지족해협의 원시어업 죽방렴 등도 훌륭한 관광자원이다. 특히 지족해협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죽방렴 어업은 이제는 사라져가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