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해협

[ strait , 海峽 ]

요약 육지 사이에 끼여 있는 좁고 긴 바다로 수도, 목, 도, 샛바다라고도 한다. 만과 외해와 연결되는 좁은 해협에서는 특히 조류가 빠르고 유향이나 유속이 변하기 쉬우며, 와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지브롤터 해협

지브롤터 해협

수도(水道)·목[項]·도(濤:渡)·샛바다라고도 한다. 양쪽 2개의 해역 사이를 통하는 수로(水路)로, 만(灣)과 외해(外海)와 연결되는 좁은 해협에서는 특히 조류(潮流)가 빠르다. 유향(流向)·유속이 변하기 쉬우며, 와류(渦流)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수영반도와 진도 사이의 명량해협(鳴梁海峽:울돌목)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나루토[鳴門]해협보다 조류가 빠른 곳으로 유명하며, 이충무공(李忠武公)이 일본의 [小西行長]의 수군을 전멸시킨 전적지로 유명하다.

이들 해협은 조류가 빠르기 때문에 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빠른 조류가 발생하는 시간을 피하고 있다. 해협은 육지의 침강으로 생긴 얕은 해협(명량해협·노량수도·다르다넬스해협 등)이나 단층·곡강(曲降) 등으로 된 깊은 해협(지브롤터해협·영국해협) 등이 있다. 말라카해협·지브롤터해협·영국해협 등은 옛날부터 교통상 ·군사상 중요한 해협으로 꼽히고 있다. 해협의 양쪽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이므로 옛날부터 나루터가 발달하였으며 이에 따라서 (渡津聚落)이 발달하였다. 한국의 노량수도를 사이에 둔 하동노량(河東露梁)과 남해노량(南海露梁)은 좋은 예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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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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