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골라 사회

앙골라 사회

목차

  1. 교육
  2. 보건

교육

의무교육초등학교에만 해당한다. 헌법상 모든 시민에게 무상교육이 보장되어 있으나 잦은 폭동으로 인하여 입학률은 매우 낮다. 고등교육 기관으로는 1962년 수도 루안다에 설립된 아고스티노네토대학교(Agostinho Neto University)가 가장 유명하며, 그 외에도 앙골라 전역에 12개의 대학이 설립되어 있다. 그러나 오래 지속된 내전으로 인해 교육 관련 기반시설이 많이 파괴된 상황이며, 앙골라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5년 독립 당시 문맹율이 85% 수준이었으나, 2017년 25%로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교사 양성 시스템 또한 견고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일간지로는 라는 정부 발행지가 유일하다. 정기간행물은 몇 개가 있으나 판매부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보건

1975년부터 계속되는 내전과 폭동으로 보건 복지 수준은 매우 열악하다. B형간염, 말라리아, 콜레라, 트라코마, 주열흡충증, 수면병 등의 전염병이 수시로 유행한다. 열대성 풍토병 및 다른 일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중면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앙골라 체재 의료진 중에는 쿠바인(人)이 대부분이다. 앙골라의 보건문제는 구조적인 것뿐 아니라 지역적으로 불균형한 장비나 약품의 공급에도 있다. 그나마 이러한 의료 혜택은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 한한다. 나머지 지역인 반군 통제 지역은 외국의 원조나 사설 의료 기관에 의지하는 형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앙골라 정부는 의료자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이처럼 오랜 내전으로 병원 시설의 약 60%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는 등 기본적인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HIV/AIDS 등의 전염병이 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었으나 내전이 종식된 이후 앙골라 정부 차원의 노력뿐 아니라 국제기구의 지원에 힘입어 전염병 감염율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특히 2002년 46.7세에 불과했던 기대수명이 2020년 기준 63.4세로 개선되었다.

참조항목

풍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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