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악서원

서악서원

[ 西岳書院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서원.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서악서원

서악서원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75년 12월 30일
관리단체 서악서원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2길 23 (서악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75년 12월 3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561년(명종 16) 이정(李楨)이 경주부윤으로 있으면서 김유신의 위패를 모시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었으나 지방 유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설총(薛聰)과 최치원(崔致遠)의 위패도 함께 모시게 되었다. 퇴계 이황이 서악정사(西岳精舍)라 이름짓고 직접 글씨를 써 현판을 달았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선도산(仙桃山) 아래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1600년(선조 33) 서원터의 초사(草舍)에 위패를 모셨다. 1602년에 묘우(廟宇)를 새로 짓고 1610년에 강당과 재사(齋舍)를 중건하였다.

1623년(인조 1)에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고 그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조치에도 존속하였다. 서원은 위패를 모신 묘우 3칸, 유생들이 공부하며 거처하는 시습당(時習堂)과 절차헌(切嗟軒) 각 5칸, 회합 및 강론장소인 조설헌 5칸, 향사를 지낼 때 제수를 마련해두는 전사청(典祀廳) 3칸, 물품을 관리하는 고자(庫子)들의 거처인 고자실 4칸, 누각인 영귀루(詠歸樓), 도동문(道東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마다 2월과 8월 중정(中丁:음력 중순에 드는 丁日)에 선현의 뜻을 받드는 향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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