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족산성

대전 계족산성

[ Gyejoksanseong Fortress, Daejeon , 大田 鷄足山城 ]

요약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6세기경 신라와 백제의 산성.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대전 계족산성

대전 계족산성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91년 10월 25일
소재지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5번지 외
시대 백제, 신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면적 52,896㎡, 길이 약 1,650m

계족산에 있는 백제와 신라시대의 산성(山城)이며 석조로 만들어 졌다. 길이 약 1,650m, 성 내부의 면적 5만 2896㎡, 북벽 높이 10.5m, 서벽 높이 8m, 서남벽 높이 6.8m, 상부 너비 4.2m. 협축(夾築)의 내벽 높이 3.4m, 외벽 높이 7m, 상부 너비 3.7m. 대전의 진산(鎭山)인 계족산(424m)에서 북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봉정상(420m)을 따라 태뫼식으로 축조되었다. 성체(城體)는 내탁(內托)공법에 의하여 자연 할석(割石)의 외면을 맞추어 편축(片築)을 주로 하였고 동쪽의 산록을 가로질러 협축된 곳도 있다.

문헌상으로는 이곳에서 백제부흥군과 신라의 김유신(金庾信)·품일(品日) 등이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군사전략상 신라에서 웅진(熊津:公州)에 이르는 웅진도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던 백제부흥군의 주요거점의 하나로 삼국쟁패기의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내에는 남문터(문폭 3.8m), 우물터(지름 1.9m), 장대(將臺)터와 건물터 등이 남아 있고 건물터에서 고려시대의 기와조각, 조선시대의 자기조각 등이 발견되고 있어, 고려·조선시대까지도 계속 중요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 회덕동

역참조항목

계족산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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