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
[ Black pine ]
- 요약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제주 수산리 곰솔
학명 | Pinus thunbergii |
---|---|
계 | 식물 |
문 | 겉씨식물 |
강 | 구과식물강 |
목 | 구과식물목 |
과 | 소나무과 |
분포지역 | 한국(중부 이남)·일본 |
서식장소/자생지 | 바닷가 |
크기 | 높이 약 20m, 지름 약 1m |
해송·흑송(黑松)·검솔·숫솔·완솔이라고도 하는데, 중국에서는 잣나무를 해송이라고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20m, 지름 1m 정도이고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같이 갈라져서 조각으로 떨어진다. 겨울눈은 흰색이고 언저리에 부드러운 흰 털이 난다. 잎은 짧은가지 위에 2개씩 달리고 밑을 눈비늘이 둘러싸며 2∼3년 동안 가지에 달려 있다. 길이 9∼14cm, 나비 1.5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다. 수꽃은 새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암꽃은 달걀 모양이고 새가지 끝에 달린다. 수꽃이삭은 둥근 통 모양이고 길이 1.5cm이며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각 비늘조각에 2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이삭은 붉은색에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구과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다음해 9월에 익는다. 50∼60개의 실편으로 이루어지며 길이 5∼6cm이다.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날개가 있다.
소나무에 비하여 겨울눈이 잿빛을 띤 흰색이고 나무껍질이 검은 것이 다르며 소나무와의 사이에 잡종이 생긴다. 밑동에서 여러 줄기가 한 포기로 자라는 것을 곰반송(for. multicaulis)이라고 한다. 원예품종으로는 잎에 흰빛이나 노란색 무늬가 있는 것과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것 등이 있다. 정원수·분재·방풍림 등으로 심는다. 화분과 나무껍질은 식용하고 송진은 약재로, 재목은 건축재·토목재·펄프재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역참조항목
무안 망운면의 곰솔, 부산 좌수영성지 곰솔, 서천 신송리의 곰솔, 양수, 완도 예송리 상록수림, 익산 신작리 곰솔, 전주 삼천동 곰솔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