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작리 곰솔

익산 신작리 곰솔

[ 益山新鵲里─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망성면 신작리에 있는 곰솔.
익산 신작리의 곰솔나무

익산 신작리의 곰솔나무

천연기념물 제188호. 면적 1,246m2. 수량 1그루. 1967년 7월 11일 지정. 추정수령 350년. 지정사유 노거수. 국가 및 개인 소유. 나무높이 10.2m, 가슴높이 줄기둘레 3.45m이고, 가지퍼짐은 동쪽 8.5m, 서쪽 4.1m, 남쪽 9.4m, 북쪽 6.2m이다. 이곳의 곰솔은 약간 높은 언덕 위 평평한 곳에 서 있는데 전체적인 수세가 밋밋하며 곁가지가 아래로 쳐지고 줄기 아래에는 큰 혹이 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풍수지리에 능한 과객이 이곳을 지나다가 명당 자리라는 것을 알고 나무를 심은 것이라 한다. 이 나무는 충청남도 및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에 있어 양도(兩道)의 마을 사람들이 음력 섣달 말경에 모여 이 나무에 치성을 드리곤 하였다. 하지만 2007년 8월 벼락을 맞아 고사되고 말았으며, 2008년 12월 15일 천연기념물 지정해제되었다. 이후 방치되었던 것을 2012년 7월에 베어내었고 그 자리에 대체목을 식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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