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천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예천 한천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 Iron Seated Vairocana Buddha of Hancheonsa Temple, Yecheon , 醴泉 寒天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

요약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한천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철조 약사여래좌상. 1980년 8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예천 한천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예천 한천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0년 8월 23일
소재지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한천사길 142, 한천사 (증거리)
시대 통일신라시대 후기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금속조 / 불상
크기 147cm

1980년 8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147cm이다.

두부(頭部)는 소발(素髮)이며 나지막한 육계(肉髻)가 있고, 원만하고 큼직한 얼굴에는 반달형의 긴 눈과 눈썹, 작게 표현된 코와 꽉 다문 입 등에서 자비롭고 근엄한 표정을 읽을 수 있다. 이마에는 큼직한 백호(白毫)가 표현되어 있고 두 귀는 길게 늘어졌다. 짧은 목에는 삼도(三道)가 보이고 얼굴은 전체적으로 팽창되었으나 군살이 붙지 않은 형상이다. 가슴이 많이 노출되었고 당당한 어깨를 지녔다.

법의(法衣)는 우견편단(右肩偏袒)이며 옷주름은 굵은 선으로 왼손을 거쳐서 밑으로 내려와 결가부좌한 다리에 이르러 반타원형을 이루어 생동감을 주고 있다. 풍만한 가슴에 배를 약간 내밀고 있으며 다소 형식적인 표현이 보인다. 왼손은 어깨 부근에서 들고 첫째와 셋째 손가락을 맞대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 부근에서 약합(藥盒)을 들고 있다.

참조항목

감천면, 불상, 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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