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풍력

[ wind force , 風力 ]

요약 바람의 세기, 또는 동력원(動力源)으로서의 바람의 힘.
풍력 발전기

풍력 발전기

풍력이란 '바람에 의해 작용하는 힘'이라는 의미로, 보통 기후요소로서 바람이 가지는 강도를 나타낸다. 이때 바람은 두 지점 간 기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압경도력(氣壓傾度力)에 따른 공기의 이동을 가리키며, 기압경도력이 클수록 풍력이 강해진다.

풍력의 측정은 일반적으로 바람이 부는 속도인 풍속(風速)에 의해 결정되는데, 19세기 초 영국의 해군 제독 F. 보퍼트(F. Beaufort)가 제시한 풍력계급표를 주로 사용한다. 보퍼트의 풍력계급표는 항해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바람의 세기를 구분한 것으로, 0(정온상태, calm)부터 12(태풍, hurricane)까지 총 13개의 단계로 나뉜다.

오늘날 풍력은 바람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신·재생에너지의 한 종류인 풍력발전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대체에너지의 하나로 떠오르며 세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풍력은 토목·건축분야에서 건축물 등이 받는 바람의 힘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풍력은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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