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퍼트풍력계급

보퍼트풍력계급

[ Beaufort wind scale , ─風力階級 ]

요약 영국의 보퍼트가 고안한 것으로 풍속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파도, 연기, 나무 등으로 바람의 속력을 추정하는 계급을 말한다. 총 13등급으로 나누었는데 각 계급의 풍속은 일정하지 않았다.

19세기 초에 영국의 해군제독 보퍼트가 고안하여 풍속계가 일반화하기 전에 사용하였다. 연기가 똑바로 올라가는 정온 상태를 0으로 하고, 태풍에 동반된 심한 폭풍을 12로 하여 13등급으로 나누었는데, 범선시대의 군함에 사용되는 돛의 양, 얻어지는 범선의 속도, 바람 등의 관계로부터 만들어지므로 각 계급의 풍속은 일정하지 않았다.

그 후 영국 및 국제기관에서 상당 풍속을 결정하고, 육상풍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되었다. 현재의 보퍼트풍력계급은 1962년 세계기상기구(WMO)가 결정한 것으로, 계급 B와 상당 풍속 V 사이의 관계는 경험식 V=0.836 ·B3/2으로 나타낸다.

역참조항목

고요, 풍력계급, 풍속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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