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폴란드

[ Poland ]

요약 중부 유럽 발트해(海)에 면한 나라로, 10세기에 국가가 성립되어 16세기에 전성기를 맞았다. 1795년 프로이센·러시아·오스트리아 3국에 의해 분할된 후 1918년 독립하였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서부 지역은 독일에, 동부 지역은 소련에 분할 점령되었고, 1945년 해방되었다.
폴란드 국기

폴란드 국기

원어명 Polska(폴)
위치 중부 유럽 발트해 연안
경위도 동경 20° 00', 북위 52° 00'
면적(㎢) 312685
해안선(km) 440
시간대 CET(UTC+1) Summer: CEST (UTC+2)
수도 바르샤바
종족구성 폴란드인(96.9%), 실레지아인(1.1%), 독일인(0.2%), 우크라이나인(0.1%), 기타 혹은 분류안됨(1.7%) (2011)
공용어 폴란드어
종교 로마가톨릭(85.9%), 폴란드독립정교(1.3%), 프로테스탄트(0.4%), 기타(0.4%), 미확인(12.1%) (2017)
건국일 1918년 11월 11일
국가원수/국무총리 안드레이 두다(Andrzej Duda) 대통령(2015.08 취임, 임기 5년)
국제전화 +48
정체 공화제
통화 즐로티(Zloty)
인터넷도메인 .pl
홈페이지 http://poland.pl
ISO 3166-1 616
ISO 3166-1 Alpha-3 POL
인구(명) 38,282,325(2020년)
평균수명(세) 78.30(2020년)
1인당 명목 GDP($) 15,988(2020년)
수출규모(억$) 2,246(2017년)
수입규모(억$) 2,238(2017년)
인구밀도(명/㎢) 123(2020년)
1인당 구매력평가기준 GDP(PPP)($) 35,651(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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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은 폴란드공화국(Republic of Poland, Rzeczpospolita Polska(폴))이다. 중부유럽에 위치하며 공식 국명은 폴란드공화국으로 수도는 바르샤바이다. 폴란드는 16개의 주(voivodeships)로 구성되며 수도 이외에 크라쿠프, 우치(Łódź), 브로츠와프, 포즈난, 그단스크, 슈체친 등이 주요 도시이다.

폴란드의 국명은 6세기경 바르타강 유력의 분지에 살던 서슬라브 부족인 ‘폴라녜(Polanie)’에서 유래한다. 또한 폴라녜는 슬라브어로 평야를 뜻하는 ‘pole’ 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폴란드는 북쪽으로 발트해(Baltic Sea)와 복동쪽으로는 리투아니아와 러시아 영토인 칼리닌그라드 접한다. 또한 동쪽으로 벨라루스우크라이나, 서쪽으로는 독일, 그리고 남쪽으로는 슬로바키아 및 체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현재의 폴란드 지역인 중부유럽 평원은 수천 년 전부터 많은 민족이 거주하였던 지역이다. 폴란드의 어원이 된 폴라녜라는 이름을 가진 부족을 이끌고 나라를 세운 것은 966년 미에슈코 1세 공작(Duke Mieszko I)이다. 그는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생활하던 이교도였던 폴란드 민족을 통합하고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이후 1025년 폴란드왕국(Kingdom of Poland)이 세워져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다. 1569년에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왕국(Polish–Lithuanian Commonwealth)이 결성되어 17세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와 약 7,500,000명의 인구를 가진 강대국으로 군림하였고 1791년에는 유럽국가 중 최초로 현대적 의미의 헌법을 제정하였다.

그러나 18세기 들어 급격한 국력 쇠퇴로 러시아, 프러시아, 오스트리아 간 3차에 걸친 영토 분할을 통해 폴란드는 지도에서 사라지고 러시아와 독일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918년 베르사유조약을 통해 독립하여 짧은 기간 정치적 안정과 경제성장으로 중동유럽의 지역 강대국으로 복귀하였다. 이후 폴란드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독일에 점령당한 뒤 유대인 300만 명을 포함해 600만 명의 시민이 전쟁기간 중 사망하였다. 1949년 독일의 패퇴와 함께 소련의 진주로 공산화되었다가 1989년 자유노조(Solidarity Movement)가 중심이 된 독립운동으로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고 폴란드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폴란드는 체제 전환 이후 비교적 안정된 정치적 기반 위에서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였고 2004년 유럽연합(EU) 가입으로 중동유럽의 정치, 군사 및 경제적 강국으로 부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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