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선수촌

요약 한국에서 유일한 대규모 종합 선수 합숙훈련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서울 노원구 공릉동(孔陵洞)에 위치하며, 전체 점유면적은 7만 9995평이다. 각 경기종목의 국가대표, 또는 예비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시로 입소시켜 합숙훈련을 가짐으로써 팀워크를 재정비하고, 전력의 집중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종합운동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수촌은 1966년 6월에 건립되었는데, 연차적 계획에 따라 1970년 3월에는 실내수영장이, 1971년 2월에는 옥외 스케이트장이, 1972년 6월에는 전진관(前進館)이라는 남자선수 숙소가 건립되었고, 1973년 12월에는 승리관(실내체육관, 주로 배구 ·농구)과 영광의 집(여자 숙소)이 건립되었다. 2년 후인 1975년 10월에는 개선관(凱旋館:주로 복싱 ·유도 ·체조)이, 이듬해 76년 12월에 선수식당이 건립되었고, 1978년 12월에는 월계관(月桂館:체력육성과 다목적 체육관)과 테니스장이 준공되었다. 한편 1982년 2월에는 숙박시설 확장의 필요성에 따라서 남자숙소인 ‘올림픽의 집’을 건립하였고, 같은 해 7월에는 육상경기장(트랙)의 화학포장,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입히는 공사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