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탕틴

콩스탕틴

[ Constantine ]

요약 알제리 콩스탕틴주(州)의 주도(州都).
위치 알제리 콩스탕틴주
인구(명) 446,693(2006년)

아틀라스산맥의 북쪽 기슭에 있다. 르메르강(江)이 시내에서도 30∼200m의 낭떠러지 아래를 흐르는 특이한 도시경관을 이룬다. 카르타고·로마시대부터 있었던 도시로서 311년 내분으로 파괴되었으나 콘스탄티누스 1세가 재건하였다. 알제리가 이슬람화한 뒤, 지방적인 왕조의 수도가 되었으며, 18세기부터는 튀르키예가 지배하였다.

1837년 말에 다시 프랑스에 정복되었다, 알제리가 독립하기까지는 알제리의 주요도시 중 백인의 수가 가장 적은 도시였으며, 반(反)프랑스 해방운동의 중심지가 되어 왔다. 알제 및 북쪽에 있는 스킥다항(港)과는 철도로 이어져 있으며, 근대적인 공항도 있다. 농·임산물의 집산지이며, 제분·시멘트·자동차·철도차량·농기구·올리브유(油) 공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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