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담사

충담사

[ 忠談師 ]

요약 통일신라때의 승려로 향가《안민가(安民歌)》와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를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출생-사망 ? ~ ?
활동분야 종교
주요작품 《안민가(安民歌)》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

향가 《안민가(安民歌)》와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를 지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그의 행적이 나온다. 경덕왕이 왕위에 오른 지 24년 되는 3월 3일, 여느해처럼 경주 남산의 미륵세존(彌勒世尊)에게 차[茶] 공양을 하고 돌아오는 것을 왕이 귀정문루(歸正門樓)에서 굽어보시고 그를 불러, 왕을 위하여 《안민가》를 지어달라고 하자, 왕에게 이상한 향기가 풍기는 차를 끓여 올리고 즉석에서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할지면, 나라는 태평할지니라”는 요지의 노래를 지어 바쳤다. 왕이 찬탄하여 그를 왕사(王師)로 봉하였으나, 굳이 사양하고 받지 않았다.

1983년 문화공보부가 민족문화발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민족문화위인 57인’ 중 문학어학 부문 19인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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