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자총통

요약 조선 후기의 유통식(有筒式) 휴대용 화기. 1986년 3월 1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차승자총통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86년 3월 14일
소장	서울대학교 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서울대학교 박물관)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과학기술 / 무기병기류 / 병장기류
크기	길이 56.8cm, 총통길이 35.5cm, 약실길이 12.3cm, 손잡이길이 9cm, 지름 1.6cm

1986년 3월 1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길이 56.8cm, 총통길이 35.5cm, 약실길이 12.3cm, 손잡이길이 9cm, 지름 1.6cm이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통신(筒身)에는 죽절(竹節)이 6조 시조(施條)되고, 약실은 약간 도톰하게 처리되다가 손잡이에서부터는 가늘게, 끝 부분에서는 대선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특히, 통신은 약실쪽 죽절 제3조로부터 4·5조를 완만하게 휘게 하였는데, 이는 이제까지의 제조법인 곧은 통신보다는 발사과정에서 화약의 힘이 가중하여 탄환이 장거리에 미치게 한 것으로, 오늘날 후장식 소총의 강선(腔線)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것은 한국 국방과학기술 국가유산으로서 화기발달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史料)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