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

[ Three-story Stone Pagoda from Docheonsa Temple Site, Mungyeong , 聞慶 道川寺址 三層石塔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3층석탑. 1976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도천사지 삼층석탑

도천사지 삼층석탑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76년 11월 30일
소재지 경북 김천시 대항면 북암길 89 (운수리)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크기 높이 5.3m, 지대석 너비 2.4m

1976년 11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탑 높이는 5.3m, 지대석 너비는 2.4m이고, 재료는 화강석이다.

문경 도천사지 삼층석탑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도천사(道川寺) 절터에서 1974년에 직지사로 옮겨왔다. 3탑식의 가람배치 사찰로 추정되며, 일설에는 도선국사(道詵國師)가 도천사를 창건할 때 조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석탑의 양식은 직지사 대웅전 앞의 석탑 양식과 동일하다.

직지사 비로전 앞에 있는 석탑으로 단층 기단(基壇) 위에 단아한 3층의 탑신(塔身)을 세웠다. 기단 아래 기단을 받치는 2단의 굄을 두었고 기단 중석에는 우주(隅柱:탑신의 모서리에 세운 기둥 모양)와 탱주(撑柱:탑의 기단 면석 사이에 세우거나 면석에 돋을새김한 기둥 모양)가 본떠 새겨져 있다. 갑석(甲石)은 부연과 윗면에 탑신을 받치는 2단의 굄이 있다. 탑신부는 옥신석(屋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었고 옥신에는 우주가 2개씩 본떠 새겨져 있다. 옥개석의 받침은 5단이며 1층 옥신석이 2·3층에 비해 높아 세련된 형태미를 지닌다.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져 그뒤에 복원한 것이다.

탑의 규모가 크고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작품인데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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