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정세운

[ 鄭世雲 ]

요약 고려 후기의 무장. 기철을 주살했고 홍건적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고 왕이 피난할 때 호종했다. 총병관이 되어 20만 대군으로 홍건적을 물리치고 서울을 탈환했다.
출생-사망 ? ~ 1363
본관 광주
활동분야 군사

본관 광주(光州). 공민왕을 따라 원(元)나라에 다녀와 대호군(大護軍)에 승진하고 1352년 공민왕이 즉위하자 공신에 책록되었다. 군부판서를 거쳐 기철(奇徹)을 주살한 공으로 1358년 문하성지사가 되었으며, 홍건적이 침입하여 서경(西京)이 함락되자 1360년 서북면도순찰사로 나가 민심을 수습하고 참지정사가 되었다.

1361년 겨울 홍건적이 재침하여 개경이 함락되고 왕이 복주(福州)로 피난할 때 추밀 겸 응양군(樞密兼鷹揚軍) 상장군으로 왕을 호종하였다. 1362년 총병관(摠兵官)이 되어 20만 대군으로 홍건적을 물리치고 개경을 탈환하여 1363년 호종공신에 올랐으나 그를 시기하던 김용(金鏞)의 흉계로 안우(安祐)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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