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살균

저온살균

[ pasteurization , 低溫殺菌 ]

요약 보통 60∼80℃의 물 속에서 24시간마다 30∼60분간씩 3∼7회 가열하여 살균하는 방법으로 저온간헐살균이라고도 하는데 고온에서는 변화를 일으키거나 분해되는 물질(비타민,단백질 등)을 함유하는 액체의 살균에 쓰인다.

저온간헐살균이라고도 한다. 고온에서는 변화를 일으키거나 분해되는 물질(비타민·단백질 등)을 함유하는 액체의 살균에 쓰인다. 세균은 액 중에서 60℃로 1∼2시간 가열하면 발육형인 것은 사멸하지만 포자(胞子)는 죽지 않으므로 1일간 상온에서 방치하여 포자가 발육형으로 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다시 가열하여 살멸한다.

이것을 몇 번 반복하여 세균을 모두 죽인다. 그 장치로서는 바트살균기·보온살균기 등이 쓰이고 있다. 보통 61∼63℃로 30분간, 혹은 75℃ 이상에서 15분간 가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1953년경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순간살균법이라고도 하는 고온단시간살균법(HTST법)은 75℃ 전후에서 15초간 가열하는 장치를 사용하고, 근년에 실용화된 초고온살균법(UHT법)은 135℃ 전후에서 2∼4초간 가열하는 장치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