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의
[ 李在誼 ]
- 요약
조선시대 천주교도이자 순교자이다.이승훈의 손자이다. 페레올 주교를 동반하여 전교(傳敎)사업을 도왔다. 1868년에 순교했다.
출생-사망 | 1785 ~ 18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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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평창 |
별칭 | 세례명 도마 |
활동분야 | 종교 |
본관 평창(平昌). 세례명은 도마. 이승훈(李承薰)의 손자로, 가톨릭에 입교하여 앵베르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으며, 1839년(헌종 5) 기해박해(己亥迫害) 때는 흥주(洪州)에 내려가 있었으므로 화를 면했다. 1842년 김대건(金大建)의 권유로 현석문(玄錫文) 등과 함께 상하이[上海]로 가서 3개월간 가톨릭 교리를 공부하고,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이 되어 부임하는 페레올 주교를 동반하여 귀국, 전교(傳敎)사업을 도왔다. 1846년(헌종 12) 체포되어 배교를 서약하고 석방되었으나 계속 신앙생활을 하다가 1868년 다시 피체, 서소문 밖 형장에서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