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문
[ 玄錫文 ]
- 요약
조선 말 천주교 지도급 인물. 세례명 가롤로. 1836년 의주에서 앵베르 주교를 맞아들였고, 1845년 상하이에서 페레올 주교를 안내하여 입국시켰다. 이듬해 서울에서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순교자 인물 열전인 《기해일기》를 지었다.
출생-사망 | 1799 ~ 1846.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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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연주 |
본명 | 세례명 가롤로 |
활동분야 | 종교 |
출생지 | 서울 |
주요저서 | 《기해일기》 |
세례명 가롤로. 본관 연주(延州). 서울 출생. 역관(譯官) 계흠(啓欽)의 아들. 1836년(헌종 2) 의주(義州)에 가서 프랑스 선교사 (한국명 范世享) 주교를 맞아들였고, 천주교 한양회장(漢陽會長)이 되었다. 1801년 (辛酉迫害)에 부친을 여의고 1839년 때 아내와 누이 경련(敬蓮)마저 하자, 앵베르 신부의 요청으로 조선순교자 열전(列傳)의 집필에 착수, 3년 만에 《(己亥日記)》라는 이름으로 완성하였다.
1845년 (金大建) 신부와 함께 상하이[上海]에서 조선교구 3대 교구장으로 임명된 주교를 안내하여 입국하고, 이듬해 9월 서울에서 체포되어 한강가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1925년 교황 피우스 11세에 의해 시복(諡福)되고,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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