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윤
[ 李英胤 ]
- 요약
조선 중기의 화가. 그림에 능했으며, 특히 영모(翎毛)와 화조(花鳥), 말에 뛰어났고 글씨도 잘 썼다고 한다. 원말(元末)의 대가 황공망(黃公望)을 따랐는데 대표작인 《산수도》에도 남종화풍이 뚜렷하게 엿보인다. 이는 절파풍(浙派風)이 유행했던 조선 중기 화단에서 남종화를 받아들인 작품으로 회화사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출생-사망 | 1561 ~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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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전주 |
자 | 가길 |
별칭 | 일명 희윤 |
활동분야 | 예술 |
주요작품 | 《산수도》 《화조도》 |
본관 전주. 자 가길(嘉吉). 일명 희윤(喜胤). 왕족으로 청성군(靑城君) 걸(傑)의 아들이며 경윤(慶胤)의 아우이다. 그림에 능했으며, 특히 영모(翎毛)와 화조(花鳥), 말에 뛰어났다. 또 글씨도 잘 썼다 한다.
화풍은 원말(元末)의 대가 황공망(黃公望)을 따랐는데 대표작인 《산수도》에도 남종화풍이 뚜렷하게 엿보인다. 이는 절파풍(浙派風)이 유행했던 조선 중기 화단에서 남종화를 받아들인 작품으로 회화사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 유작으로 《화조도》 등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