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금

이사금

[ 尼師今 ]

요약 신라에서 사용한 임금의 칭호.

이질금(尼叱今:爾叱今)·치질금(齒叱今)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2대 남해왕이 죽을 때 아들 유리와 사위 탈해(脫解)에게 "내가 죽은 후 너희 박(朴)·석(昔) 2성이 연장자로 왕위를 이으라" 하여 유리와 탈해 중 연치(年齒)가 많은 유리가 먼저 왕위를 이은 까닭에 왕호를 이사금이라 하였다는 설화가 있다. 김대문은 치리(齒理)의 방언이라 하였다.

제3대 유리왕(儒理王) 때부터 사용하다가 마립간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제18대 실성왕,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제16대 흘해왕 때까지 이사금을 사용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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