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웅도

[ 熊島 ]

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딸린 섬.
웅도

웅도

위치 충남 서산시대산읍 웅도리
면적 1.58㎢

면적 1.58㎢, 인구 150명(2001)이다. 서산시에서 북서쪽으로 16㎞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의 육지 끝에서는 700m 떨어져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웅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의 문신 김자점(金自點:1588~1651)이 역적으로 몰려 이곳으로 귀향을 오게 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웅도리에 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가로림만 내에 있는 여러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육지와 연륙되어 간조 때에는 도보로 통행이 가능하고, 만조 때에는 선박을 이용한다. 취락은 남쪽 해안가에 분포한다. 해안은 대체로 드나듦이 단조로우며, 간석지가 발달했다. 1월 평균기온은 -3℃, 8월 평균기온은 25℃, 연강수량은 1,297㎜이며, 한서의 차가 비교적 크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과 농업을 겸하나 어업에 주력하고 있다. 연근해에서는 낙지·우럭·남방붕장어·놀래기·넙치·도다리·꽃게 등이 잡히며, 돌김·굴·바지락 등이 채취된다. 농산물로 쌀·보리·마늘·무 등이 생산된다. 해양경찰지서와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참조항목

대산읍, 웅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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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딸린 섬 서산시에서 북서쪽으로 16㎞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의 육지 끝에서는 700m 떨어져 있는 섬이다. 물이 빠지는 간조 때는 연륙되고 만조 때는 섬이 된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앉은 형태와 같다고 하여 웅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의 문신 김자점이 역적으로 몰려 이곳으로 도망쳐 와서 머물면서 이후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