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관결석

요관결석

[ ureteral calculus , 尿管結石 ]

요약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 요관으로 내려와 그 곳에서 정체한 것.

현재 요로결석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결석이 정체하는 부위는 요관의 생리적 협착부, 즉 신우요관이행부(腎盂尿管移行部), 총장골동맥(總腸骨動脈)과 교차부 및 요관의 하단부 등이다. 따라서 요관결석의 2/3는 요관의 아래쪽[骨盤腔部]에 개재한다. 동통 ·혈뇨 ·결석배출이 세 가지 주요 징후인데, 특히 동통은 결석성 산통(結石性疝痛)이라 한다. 이것은 결석으로 인하여 요류(尿流)가 방해되어 오줌이 신우에 꽉 차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서, 돌발적으로 신부(腎部:늑골궁 하부)에 격통을 일으키고, 구토 ·구역질을 수반하는 일이 많다. 혈뇨는 뚜렷하지 않고 현미경적 혈뇨인 경우가 많다. 결석배출은 경과 ·진단을 확인하는 데 중요하며, 결석이 오래 요관에 체류하면 상부 요로의 확장 및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진단은 문진 ·시진 ·촉진 ·X선촬영(단순촬영 ·정맥성 신우요관조영법) ·초음파진단법 등으로 한다. 산통 때는 진통진경제를 쓰며, 가급적이면 자연 배출을 도모한다. 방광경을 써서 요관에 카테테르(catheter)를 삽입하고 활제(滑劑)를 주입하여 배출을 촉진시키거나 적출한다. 그래도 여의치 않으면 수술로 결석을 제거한다.

역참조항목

산통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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