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소

왕유소

[ 王惟紹 ]

요약 고려시대의 간신. 밀직부사, 지도첨의사사, 찬성사를 지냈다. 충선왕과 충렬왕 부자를 이간시키고 왕비 보탑공주를 서흥후(瑞興侯) 전(琠)에게 개가시키는 음모를 꾸미다 충선왕에 의하여 주살(誅殺)되었다.
출생-사망 ? ~ 1307
별칭 일명 유소(維紹)
활동분야 정치

일명 유소(維紹). 충렬왕 초에 낭장(郞將)이 되어 왕을 호종하여 원나라에 다녀왔다. 1302년(충렬왕28) 밀직부사 ·좌상시(左常侍)를 역임, 1305년 지도첨의사사(知都僉議司事)에 이어 찬성사에 올랐다. 이 해 왕이 원나라에 갈 때 천수절사(天壽節使)로서 송방영(宋邦英) ·고세(高世) ·김문연(金文衍) 등과 함께 호종하고, 먼저 가 있는 충선왕과 충렬왕 부자를 이간시키고, 충선왕과 불화 중인 왕비 보탑(寶塔)공주를 볼모로 가 있는 서흥후(瑞興侯) 전(琠)에게 개가(改嫁)시켜 전을 옹립하려 음모를 꾸몄으나 최유엄(崔有渰) 등의 탄핵으로 원나라 중서성(中書省)에 잡혀 있다가 1307년 충선왕에 의하여 주살(誅殺)되었다.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