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영회원
[ Yeonghoewon Royal Tomb, Gwangmyeong , 光明 永懷園 ]
- 요약
조선 제16대 인조의 큰아들 소현세자(昭顯世子)의 비 민회빈강씨(愍懷嬪姜氏)의 묘소.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광명 영회원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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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1년 10월 25일 |
소장 | 국가유산청 |
소재지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산141-20번지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왕실무덤 / 조선시대 |
크기 | 지정면적 2,182㎡ |
1991년 10월 25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老溫寺洞)에 소재하고 있다. 아왕릉(兒王陵)이라고도 하며, 지정면적은 2,182㎡이다.
민회빈은 우의정 강석기(姜碩期)의 딸로 강감찬의 19대 손녀이다. 1627년(인조 5) 세자빈이 되었으며 소현세자가 병자호란으로 끌려갔다가 귀국한 뒤 죽자, 반목하고 있던 조소용(趙昭容)은 강빈이 세자를 죽였다고 무고(誣告)하여 궁중 후원에 유치(幽置)되었다가 1646년 사약을 받고 죽었다. 죽음과 함께 폐서인(廢庶人)이 되어 서민의 신분으로 묻혔다가 1718년(숙종 44) 무고(無辜)함이 판명되어 복위되고, 복원묘(復元墓)를 만들어 민회묘라 부르다가 1870년(고종 7) 영회원으로 개칭되었다.
묘의 시설은 봉분, 혼유석(魂遊石), 장명등(長明燈), 망주석(望柱石), 석양(石羊), 석호(石虎), 문인석(文人石), 석마(石馬) 등이 있으나 비석과 정자각(丁字閣)은 남아 있지 않다.
2011년 8월 22일자 국가유산청 고시에 따라 '광주(廣州) 영회원'에서 '광명(光明) 영회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