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은문 주초

서울 영은문 주초

[ Plinths of Yeongeunmun Gate, Seoul , 서울 迎恩門 柱礎 ]

요약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 바로 앞에 있는 조선시대 영은문의 기둥 초석.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서울 영은문 주초

서울 영은문 주초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945번지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407년(태종 7) 서대문 밖에 모화루를 세워 명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곳이다. 1430년 모화관(慕華館)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536년(중종 31) 모화관(慕華館) 남쪽의 영조문(迎詔門)을 김안로(金安老)의 주청으로 개축하고 ‘영조문(迎詔門)’이라는 액자를 걸었는데, 1539년 명(明)나라 사신 설연총(薛延寵)이 ‘영은문(迎恩門)’이라 써서 걸도록 한 데서 그 이름이 생겼다.

청일전쟁 뒤 사대사상의 상징인 모화관을 바꾸어 독립관으로 부르고 영은문도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는데 그 앞 영은문의 주초 2개는 그대로 남아 있다. 추춧돌은 사각의 민흘림 장초석의 화강암으로 4변에 모서리를 깍아 8각형을 이루고 있다. 1934년 원래의 위치에서 옮겨져 독립문 앞에 세워졌다가 1979년 성산대로 공사로 인해 독립문과 함께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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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문 주초 독립문 앞에 있는 조선시대 영은문의 기둥 초석 사적 1407년(태종 7) 서대문 밖에 모화루라는 누정을 세워 명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장소에 남아있는 돌기둥이다. 당시 모화루로 출입하는 문의 기둥이었다. 영은문 주초라 불리는 기둥은 사각형의 민흘림으로, 장초석의 화강암 4변에 모서리를 깎아 8각형을 이루고 있다. 영은문은 모화루의 남쪽에 있었는데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면서 누각과 영은문은 헐어버리고 기둥인 초석만 남아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