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관

독립관

[ 獨立館 ]

요약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 독립공원 안에 있는 독립협회의 건물이다. 원래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옛 모화관(慕華館) 건물을 1897년 5월에 독립협회에서 독립관으로 개축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97년에 다시 지었다.
독립관

독립관

독립협회의 서재필(徐載弼)·윤치호(尹致昊) 등은 사대주의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모화관의 명칭을 고쳐서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독립관으로 명명하고, 그 건물을 독립협회 회관으로 사용하였다. 모화관 옆에 세운 영은문(迎恩門) 자리에 독립문을 세웠는데, 이것 역시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서였다.

본래 모화관은 조선시대에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곳이다. 1894년 갑오경장 후에 사용하지 않다가 1897년 독립협회가 건물을 고쳐 집회장소로 사용하였다. 독립협회는 사대주의를 외형적으로 청산하였을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독립신문》을 발간하여 민중계몽에 힘썼다.

역참조항목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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