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적
[ 魚允迪 ]
- 요약
조선 후기의 학자. 외부참사관 ·학부 편집국장 ·한성사범학교 교장 ·국문연구소 위원 등을 지냈고 국권피탈 뒤 중추원부참의 ·조선사편찬위원 ·경기도 참여관 등을 역임하였다.
출생-사망 | 1868 ~ 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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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함종(咸從) |
자 | 치덕(穉德) |
호 | 혜재(惠齋) |
주요저서 | 《동사연표(東史年表)》 |
본관 함종(咸從). 자 치덕(穉德). 호 혜재(惠齋). 일본 게이오의숙[慶應義塾]에서 수학하고 돌아와 탁지아문(度支衙門)주사 ·평식원(平式院)총무과장을 지내고, 보빙대사(報聘大使)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가서 훈장을 받았다. 뒤에 외부(外部)참사관, 학부(學部) 편집국장을 거쳐 관립 한성사범학교 교장, 한성고등여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1907년 국문(國文)연구소 위원을 지냈다. 1910년 국권피탈 뒤 중추원부참의, 조선사편찬위원,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강사, 대동사문회장(大東斯文會長) 등을 역임한 뒤, 1927년 경기도참여관(參與官)이 되었다. 한글 글자의 기원을 태극도(太極圖)에 결부시켜 설명하였다. 저서에 《동사연표(東史年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