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록해
[ 語錄解 ]
- 요약
조선 중기의 학자 이황(李滉)과 유희춘(柳希春) 및 그 제자들이 송나라의 《어록(語錄)》을 풀이한 책.
![어록해](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4/20180516185613935_90U2ZBFKU.jpg/9195034.jpg?type=m250&wm=N)
어록해
활자본. 1책. 《어록》은 송나라 학자들이 후진 교육과 편지왕래에 쓰기 위해 당시의 속어(俗語)를 모은 것이다. 이를 1652년(효종 3)에 정양(鄭瀁)이 이황과 유희춘 등의 해석을 종합하여 편찬하였다. 그 후 현종 때 남이성(南二星)이 왕명으로 다시 교정 ·증보, 69년(현종 10) 송준길(宋浚吉)과 함께 1자류(一字類)로부터 6자류로 분류하여 주를 달아 중간하였다. 주 밑에 계훈(溪訓) ·미훈(眉訓)을 표시하여 각각 이황과 유희춘의 해석임을 나타냈고, 다른 사람들의 주에는 아무 표시도 하지 않아 구별하기 쉽도록 편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