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군나르 안데르손

요한 군나르 안데르손

[ Johan Gunnar Andersson ]

요약 스웨덴의 고고학자·지질학자. 중국 각지의 지질조사를 하는 한편, 고생물학적·고고학적 조사 발굴에 종사하여 북경원인의 발견과 화북의 신석기시대 유적, 특히 채도문화의 발굴 등에 성과를 올렸다.
출생-사망 1874.7.3 ~ 1960.10.29
국적 스웨덴
활동분야 고고학·지질학
주요저서 《황토지대의 아이들》(1934)

1914년 베이징[北京] 정부의 광정(鑛政) 고문으로 초빙되어 중국 각지의 지질조사를 담당하였다. 그는 광물학자 였지만 고생물학, 고고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에서 광물조사 발굴에 종사하면서 고대유적과 유물 탐사에도 관여하였다. 그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저우커우뎬[周口店]의 북경원인의 발견과 화북의 신석기시대 유적, 특히 채도문화(彩陶文化)의 발굴 등에 성과를 올렸다. 1925년에 귀국하여 스톡홀름의 극동고고박물관의 관장으로서 연구를 계속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의 명저 《황토지대의 아이들 Children of the Yellow Earth》(1934)는 중국 체재시의 조사 개요를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