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애스턴

프랜시스 애스턴

[ Francis William Aston ]

요약 영국의 실험물리학자. 질량분석기를 발명하여 여러 원소의 동위원소 분리와 그 원자량의 정밀측정에 성공하였으며, 질량수라는 명칭을 붙이고, 방사성원소를 제외하면 홀수 원자번호의 원소는 2개 이상의 동위원소가 없다는 것을 제시했다.
출생-사망 1877.9.1 ~ 1945.11.20
국적 영국
활동분야 실험물리학
출생지 영국 버밍엄 하본
주요수상 노벨화학상(1922)
주요저서 《Isotopes》(1922) 《Mass Spectra and Isotopes》(1933)

버밍엄 하본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하고, 1910년 캐번디시연구소에 들어가 J.J.톰슨의 조수가 되어 양극선(陽極線) 분석에 의한 네온동위원소(아이소토프) 분리를 연구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항공기공장에서 화학분야의 일에 종사했다. 전쟁이 끝나자 1919년 케임브리지로 돌아와 캐번디시연구소의 E.러더퍼드 밑에서 연구를 계속했다.

질량분석기를 발명, 그것으로 네온을 비롯한 여러 원소의 동위원소 분리와 그 원자량의 정밀측정에 성공했다. 동위원소의 원자핵 질량이 양성자 질량의 정수배(整數倍)가 된다는 것을 발견, 질량수라는 명칭을 붙였다. 또 방사성원소를 제외하면 홀수 원자번호의 원소는 2개 이상의 동위원소가 없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러한 업적으로 1922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주요저서로 《Isotopes》(1922) 《Mass Spectra and Isotopes》(193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