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면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남쪽에 있는 면.

안성면소재지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남부
면적(㎢)	97.27
행정구분	36행정리(8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246-17(장기리 1556)
인구(명)	4,921(2010년)

동쪽은 두문산(斗文山:1,051m)·덕유산(德裕山: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雪川面) 및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北上面)에 접하고, 서쪽은 진안군 동향면(銅鄕面),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溪北面), 북쪽은 오두치(烏頭峙: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赤裳面)에 접한다.

소백산맥 중의 덕유산 줄기 서쪽 사면 분지에 있다. 동부와 남부에 덕유산을 비롯한 해발고도 1,300∼1,500m의 산지가 솟아 있는데 이 일대가 덕유산국립공원이다. 덕유산의 북서쪽 사면에는 해발고도 400∼550m의 넓은 분지가 전개되며 금강(錦江)의 상류인 구리향천(九里鄕川)이 발원한다. 분지의 지질은 화강암질편마암이 심층풍화한 뒤, 구리향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서 3단의 단구상(段丘狀)을 이룬다. 한국 남서부 내륙분지의 형성과정을 보여주는 모식적인 분지이다.

북쪽에는 무주군내에서 가장 넓은 평야가 전개되어 농업·상업의 중심지를 이룬다. 쌀·보리 농사 외에 잎담배·인삼·약초·고랭지채소가 많이 생산되며 이들은 장기리(場基里)에서 집산·유통된다. 진안∼안천(顔川)∼무주 간 구(舊)도로, 동향∼안성 간 도로, 진안∼장계(長溪)∼무주 간 국도가 통과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남동쪽에 용추폭포와 칠연폭포가 있고 무주구천동(茂州九千洞)의 남쪽 입구에 해당하므로 관광지로서도 발전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칠연의총(七淵義塚: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27), 원통사지(圓通寺址: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67), 홍문관(弘文館), 죽계서원(竹溪書院), 도산서원(道山書院), 도남사(道南祠), 도남재(道南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