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연계곡

칠연계곡

[ 七淵溪谷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계곡.
칠연계곡

칠연계곡

덕유산 남서쪽 자락에 있다. 계곡물은 용추폭포·문턱폭포·칠연폭포·명제소 등 비경을 만들며 금강 상류인 구리향천으로 흘러든다. 무주구천동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가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계곡의 이름을 낳게 한 칠연폭포가 가장 장관인데, 한줄로 이어지는 일곱 연못 사이로 일곱 폭포가 있는 7폭(瀑) 7연(淵)이 아기자기하고 절묘한 경관을 보여 준다. 물이 맑고 차며 주변에 노송과 단풍나무가 울창해서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단풍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곡 안 송정골에 한말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150여 명의 의병들의 유해를 묻은 칠연의총(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27)이 있고 입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이 있다.

무주에서 안성행 직행버스를 타고 안성에서 내린 뒤 다시 통안행 완행버스를 탄다. 승용차로 가려면 무주대교 삼거리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5㎞ 정도 내려가 싸리재를 넘은 뒤 가옥리삼거리에서 5.7㎞를 더 달려 적상휴게소를 지나고 적상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19번 국도를 11.2km 더 달린다. 안성재를 넘어선 뒤 안성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5.7㎞를 더 가면 계곡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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