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연의총
[ 七淵義塚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한말(韓末) 의병들의 무덤. 1976년 4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칠연의총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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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6년 4월 2일 |
관리단체 | 무주군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608 (공정리) |
시대 | 대한제국기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순절지 |
1976년 4월 2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말(韓末)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의병들의 무덤으로, 칠연계곡 송정골에 있다. 1907년 한일신협약(韓日新協約)이 체결되어 우리 나라 군대가 해산되자 시위대 출신 군인들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의병대를 조직하였다.
무주 지방에서는 시위대 출신 신명선(申明善)이 덕유산을 거점으로 의병을 모집하여 무주·장수·순창·용담(龍潭)·거창 등지에서 활약하였는데, 1908년 4월 칠연계곡 송정골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일본군의 기습으로 150여 명의 의병들이 전사하였다. 1969년 계곡 근처에 묻혀 있던 유해를 주민들이 수습하여 묘역을 만들고 칠연의총(七淵義塚)이라 이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