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한겔스크
[ Arkhangelsk ]
- 요약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州)의 주도(州都).
| 원어명 | Архангельск |
|---|---|
| 위치 |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州) |
| 경위도 | 동경 40°32′, 북위 64°32′ |
| 면적(㎢) | 294.42 |
| 시간대 | UTC+3 |
| 행정관청 소재지 | 163000, г.Архангельск, пл. Ленина, д.5, каб. 204 |
| 홈페이지 | http://www.arhcity.ru/ |
| 인구(명) | 340,837(2006년) |
백해(白海)에 면하는 무역항이다. 시가(市街)는
북(北)드비나강(江)의 우안(右岸)과 하구삼각주(河口三角洲) 섬에 걸친 지역을
차지한다. 항구는 1584년 상인들의 동방 진출의 거점으로서 건설되었다. 1703년
상트페테르부르크(레닌그라드)가 건설될 때까지 사실상 러시아 유일의 개항장으로서
겨울이면 결빙하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크게 번영을 이루었다.
겨울에도 쇄빙선(碎氷船)에 의해 대부분의 항로가 개통되며, 특히 북극해(北極海)
연안과 시베리아 북부로 물자를 수송하는 최대 근거지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극해 해양조사기지·어업기지 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연방에서도 굴지의
무역항·상항(商港)으로, 특히 목재·목재가공품·펄프·종이 등의 수출항으로
알려져 있고 목재가공장·제지공장·조선소 등이 있다. 1898년 철도로 모스크바와
연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연합군의 군수물자를 양륙(揚陸)하는 항구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독일 공군의 공습으로 시가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그 후
재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