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샬

아담 샬

[ Adam Schall ]

요약 독일 예수회 신부로서 중국에서 활약한 선교사이다. 천문 ·역법에 밝아 월식을 예측하여 명성을 얻었다. 주요 저서로 《시헌력(時憲曆)》등이 있다.
아담 샬

아담 샬

출생-사망 1591.5.1 ~ 1666.8.15
본명 요한 아담 샬 폰벨(Johann Adam Schall von Bell)
별칭 중국명 탕약망(湯若望)
국적 독일
활동분야 종교(가톨릭 예수회 소속)
출생지 독일 쾰른
주요저서 《시헌력(時憲曆)》
시대 중국 명, 청

중국식 이름은 탕약망(湯若望). 쾰른 출생. 1611년 예수회에 들어가, 1618년에 사제서품을 받고, 중국 선교사가 되어 1622년에 중국으로 건너가 F.베르비스트 등과 전도에 종사하였다. 천문 ·역법에도 밝아 월식(月蝕)을 예측하여 명성을 얻었다. 천문학서인 《숭정역서(崇禎曆書)》를 서광계(徐光啓)의 후원으로 번역하여 숭정제(崇禎帝)에게 바쳤다. 뒤에 이것을 100권으로 개편하여 《서양신법역서(西洋新法曆書)》 또는 《서양신법산서(西洋新法算書)》라고 하였는데, 서양천문학의 백과전서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명(明)나라 말, 북방의 청(淸)에 대항하기 위해 대포를 주조하기도 하였으나, 명나라가 망하자, 청나라에서 1645년에는 흠천감(欽天監:천문대장)을 맡아 이듬해에 《시헌력(時憲曆)》을 완성하였다. 순치제(順治帝)의 도움으로 포교에 종사하며 베이징[北京]에 중국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대성당을 지었으나, 1664년 궁정대신들의 모함으로 반역죄로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다. 한편 청나라에 볼모로 가 있던 소현세자는 아담 샬과 친분을 맺어 천문서적 ·과학서적 ·천구의(天球儀) 등을 선물로 받고 서양문물에 관한 이해를 높이게 되었다. 두사람은 서로의 거처를 방문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서신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아담 샬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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