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생산혁명

식량생산혁명

[ 食糧生産革命 ]

요약 인류의 식량경제가 약탈 및 채집경제단계에서 정착농경생산단계로 이행한 과정의 변혁.

구석기시대에 인류는 야생(野生) 동 ·식물의 수렵 ·채집 ·어로 등에 의존하였으나, 신석기시대로 접어들자 목축과 농경을 개발하였다. 수렵 ·채집 경제시대에는 인구 1인당 10∼15km2의 토지가 필요하였으나, 유목민의 경우에는 1인당 0.6∼1km2, 화전농경(火田農耕)의 경우에는 1km2의 토지에서 10∼30명의 인간이 생활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종래 불안정했던 식량공급이 안정되고 인구의 비약적 증가와 더불어 정착성이 제고되었다. 동시에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식량의 저축, 즉 부(富)의 축적이 가능하게 되어 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계층이 고정화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참조항목

농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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