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레스비히

슐레스비히

요약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州)에 있는 도시.
슐레스비히 대성당

슐레스비히 대성당

원어명 Schleswig
위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인구(명) 23,945(2006년)

발트해(海) 입구, 작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슐라이만(Schlei 灣)에 면하여 있다. 북부 독일의 가장 오래 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서 약 800년경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9세기부터 11세기에 걸쳐서는 발트해와 북해 사이의 중요한 교역 중심지였던 노르세하이타부(Norse Haithabu) 지역에 속하였다.

장크트 앙슈가어(St. Ansgar)가 850년 최초의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947년부터 16세기의 종교개혁 때까지 로마가톨릭교의 주교 관할구였다. 슐레스비히 공작, 그리고 이어 홀스타인고토르프 공작의 궁정이 있었다. 1866년부터 1917년 (Kiel)로 이전할 때까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州)의 주도였다.

요새처럼 만들어진 16∼18세기의 고토르프성(Gottorf 城)은 지금은 미술관과 초기 역사에 관한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박물관 내의 가장 유명한 전시물은 1863년 니담습원(Nydamboot)에서 발견된 4세기 바이킹선박이다. 12∼15세기에 건립된 고딕식의 장크트페터성당(Cathedral of St. Peter)에는 보르데스홀름제단(Bordesholm Altar)으로 알려진 장식벽과 덴마크의 프레데리크 1세 무덤이 있다.

경제는 식품 및 가죽제품의 생산과 어업 및 농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