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송산면

[ Songsan-myeon , 松山面 ]

요약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면.
송산면

송산면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부
면적(㎢) 53.92㎢
행정관청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매봉산길 12(삼존리 203-5)
가구수(세대) 5,737세대 (2022년)
인구(명) 11,050명(2022년)

목차

  1. 역사
  2. 현황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面) 단위 행정구역으로, 고정리(古井里), 고포리(古浦里), 독지리(禿旨里), 마산리(馬山里), 봉가리(鳳歌里), 사강리(沙江里), 삼존리(三尊里), 신천리(新天里), 쌍정리(雙井里), 용포리(龍浦里), 육일리(六一里), 중송리(中松里), 지화리(芝花里), 천등리(天燈里), 칠곡리(漆谷里) 등 15개의 법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면사무소는 삼존리에 소재한다. 북쪽으로는 안산시 단원구, 동쪽으로는 남양읍, 서쪽으로는 안산시 단원구, 남쪽으로는 서신면·마도면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53.92㎢로 화성시 전체 면적의 7.78%를 차지하며, 2022년 기준 전체 인구는 11,050명이고, 5,737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남양군 송산면(松山面), 수산면(水山面), 세곶면(細串面)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남양군이 수원군으로 합쳐지고, 세 개의 면이 송산면으로 통합되어 경기도 수원군 송산면이 되었다. 1949년 8월 15일 수원군에서 수원시가 독립하고 잔여 지역이 화성군이 되면서 화성군 송산면으로 편제되었다. 2001년 3월 21일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됨에 따라 오늘날의 화성시 송산면이 되었다.

현황

원래 서해 바다와 접하는 곳이었으나 1994년 시화방조제와 탄도방조제의 준공으로 시화호가 형성되었으며, 주변 갯벌은 개발 사업으로 대규모의 간척지로 탈바꿈하였다. 시화호 남측의 간석지는 송산그린시티로 지정되어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고정리의 간척지에서는 공룡알화석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이 곳은 중생대 백악기에 공룡들이 산란을 하던 곳으로 밝혀졌으며, 12개 지점의 30여개 둥지에서 200개가 넘는 알화석이 발견되었다.

구봉산(158.6m), 매봉산(108.6m), 승학산(109.7m), 와룡산(107.8m), 천등산(146m) 등 낮은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여 분포하고 평야지역에는 마을과 농경지가 분포한다. 특히 송산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도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9월 송산포도축제가 열린다.

한편, 일제강점기인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이 확산되면서 송산면에서도 3월 28일 사강리 장날을 계기로 1,200여 명이 만세운동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강리에는 3·1운동 기념공원과 기념비가 조성되었다.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나들목, 송산포도휴게소)를 비롯하여 공룡로, 송산로, 송산포도로, 화성로 등이 송산면을 지난다.

교육기관은 2022년 기준 고등학교 1개교(송산고등학교), 중학교 1개교(송산중학교), 초등학교 3개교(고정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송산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 시설에는 사강시장 등이 있으며, 공공기관 및 주요시설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및 자율주행차실험도시(삼존리), 송산버스터미널(사강리), 사강우체국(봉가리), 송산그린시티 전망대(고정리)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천연기념물), 고려말 지어진 석축성인 화성 화량진성(華城 花梁鎭城, 경기도 기념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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