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안

성희안

[ 成希顔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일으켜 연산군을 폐하는 데 공을 세웠다.
출생-사망 1461 ~ 1513
본관 창녕
우옹
인재
시호 충정
주요수상 정국공신 1등

본관 창녕(昌寧). 자 우옹(愚翁). 호 인재(仁齋). 시호 충정(忠定). 1480년(성종 11) 생원이 되고 1485년 별시문과(別試文科)에 급제, 정자(正字)를 지냈다. 1504년(연산군 10) 이조참판 겸 부총관(副摠官) 때 양화도(楊花渡) 놀이에서 왕의 횡포를 풍자한 시를 지어 바침으로써 미움을 사 무신직(武臣職)에 좌천되었다.

1506년 박원종(朴元宗) 등과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일으켜 연산군을 폐하는 데 공을 세우고 정국공신(靖國功臣) 1등에 형조판서가 되었다. 이어 창산부원군(昌山府院君)에 봉해지고 주청사(奏請使)로 명(明)나라에 가서 반정을 납득시켰다. 귀국 후 우의정을 거쳐 1513년(중종 8) 영의정에 이르렀다. 중종 묘정(廟庭)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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