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생

이후생

[ 李厚生 ]

요약 조선 전기의 종친으로 정종의 열째 아들. 덕천군(德泉君)에 봉해지고 광록대부(光祿大夫) 영종정경(領宗正卿)에 증직되었다.
출생-사망 1398 ~ 1465

본관은 전주(全州)로 조선 제2왕 정종의 열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빈(誠嬪) 지씨(池氏)이다.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 이종무(李從茂)의 딸과 혼인하여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 부윤부수(富閏副守) 이효숙(李孝叔), 운수군(雲水君) 이효성(李孝誠), 송림부수(松林副守) 이효창(李孝昌) 등의 아들을 두었으며,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성희안(成希顔)은 그의 외손자이다.

1444년(세종 26) 명선대부(明善大夫) 덕원정(德原正)으로 봉작되었고, 문종이 즉위한 뒤 휘덕전(輝德殿) 제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종친들과 함께 국가에서 내린 관노비들을 몰수당하기도 하였다. 1455년(세조 1) 의성군(誼城君) 이채(李寀), 보성군(寶城君) 이합(李峇), 진남군(鎭南君) 이종생(李終生) 등과 함께 경서(經書)의 대의(大義)를 통달하였다 하여 종학(宗學)에 취학하는 것을 면제받았으며, 아들·사위·동생·조카 가운데 1명의 품계를 올리는 상을 받았다.

1460년(세조 6) 덕천군에 봉해졌으며, 1465년(세조 12) 사망한 뒤 1873년(고종 10) 광록대부 영종정경에 증직되었다. 세종시 장군면에 묘소가 있으며, 이광찬(李匡贊)이 찬한 비문과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

참조항목

,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