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

선종

[ 宣宗 ]

요약 중국 청나라의 제8대 황제. 서양 자본주의국의 외압(外壓)이 두드러져 국내가 어지러웠으나 치세에 힘썼다. 이슬람 교도의 반란을 진압하고 재정에 힘썼으나 아편전쟁, 난징조약을 겪고 그가 죽은 뒤 반 년도 안 되어 태평천국의 난이 일어났다.
선종

선종

출생-사망 1782 ~ 1850
본명 휘 민녕(旻寧)
별칭 도광제(道光帝)
국적 중국 청(淸)
활동분야 정치
주요저서 《양정서옥전집(養正書屋全集)》 40권

휘는 민녕(旻寧). 연호에 의해 도광제(道光帝)라고도 일컬어진다. 인종(仁宗)의 둘째 아들로, 1820년에 즉위하였다. 그 무렵은 서양 자본주의국의 외압(外壓)이 두드러져 국내가 어지러웠으나, 그는 치세(治世)에 힘썼다. 이슬람 교도의 반란(1825∼1828)을 진압하고 재정에 힘썼으나, 1839년에 아편전쟁이 일어나자 사회는 더욱 혼란해졌다. 1842년 난징조약[南京條約]이 맺어지고, 서양의 힘은 나라의 조정을 뿌리째 뒤흔들었다. 내정(內政)에 있어 조운(漕運)의 폐해(弊害)와 지방관리(地方官吏)의 쇄신, 소금의 사매(私賣)를 금하여 재원(財源)을 지키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정치체제는 허물어져, 1850년 그가 죽은 뒤 반 년도 안 되어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이 일어났다. 

시문(詩文)에 조예가 깊어, 《양정서옥전집(養正書屋全集)》 40권을 비롯한 많은 시문집을 남겼다.
 

역참조항목

무링, 무둥링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