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단지
[ petrochemical complex , 石油化學團地 ]
- 요약
석유화학공업에 있어서 생산체계의 집중화가 이루어진 지역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원료에 해당하는 제품을 체계적이고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제조원가의 절감을 기할 수 있는 동시에 부산물과 폐기물을 자체 소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이다. 한국의 석유화학산업은 울산·여천·서산 등지에 3개의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
일정한 지역적 범위 내에서 중간재 및 전처리 단계에 있는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원료와 제품을 몇 가지 생산 부문과 기술·생산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관적인 제품생산을 실현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업이 생산물 위주로 화학계통적 결합을 통해 제품생산의 집중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원료에 해당하는 제품을 체계적이고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제조원가의 절감을 기할 수 있는 동시에 부산물과 폐기물을 자체 소진할 수 있도록 한 지역이다.
한국은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하여 생산되는 올레핀계 중간재 및 방향족계 중간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내수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량 중국·일본 및 동남아시아까지 수출하고 있어 세계 5위권의 화학제품(에틸렌 생산량 기준) 생산 및 수출국이다.
산업고도화 및 선진화와 관련해 급증하고 있는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의 수요를 담당하는 한편, 선진국 및 후발개도국으로 수출할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의 석유화학산업은 울산·여천·서산 등지에 3개의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원료 및 중간재는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