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론적 양자역학

상대론적 양자역학

[ relativistic quantum mechanics , 相對論的量子力學 ]

요약 관성계에서의 모든 자연법칙은 로렌츠변환에 관하여 불변이어야 한다는 특수상대성이론의 요구를 만족하는 양자역학이다.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상대론적 요구를 만족하지 못해서 디랙 등의 과학자들이 새롭게 시도한 이론이다.

1926년 P.A.M.디랙이 자유전자(自由電子)이론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 이론은 1940∼1950년대에 J.S.슈윙거, 도모나가 신이치로[朝永振一郞], R.파인먼 등에 의하여 양자전기역학(量子電氣力學)으로서 크게 발전하였다.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상대론적 요구를 만족하지 못한다.

양자전기역학으로서의 초다시간이론(超多時間理論)이나 재규격화이론(再規格化理論)은 전자기장이나 소립자를 다루는 데 광범위하고 아주 유효하게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