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메
- 요약
해마다 5월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전위미술 전시회.
원어명 | Salon de M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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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전위미술 |
주최시기 및 기간 | 매년 5월 |
개최장소 | 프랑스 파리 |
시작년도 | 1943년 |
'5월전(展)'을 뜻하며 현재 프랑스 화단에서 활약하는 전위 작가의
모임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중 대독(對獨) 레지스탕스 운동이 계기가
되어 1943년에 창립되었으며, 1945년에 제1회전을 가졌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나치스 독일에 의한 파리 점령하에 바젠 등 젊은 세대가 결성한
'프랑스 전통 청년화가전(Les Jeunes Peintres de Tradition
Française)'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창립회원이나 주요 출품작가가
모두 젊었고 또 작풍이나 그 주의 ·경향보다도 프랑스 미술의 전통을
현대에 살리려는 의도에서 결성되었다는 점에 특색이 있다. 따라서 그들
중에는 슈네데르 ·술라즈 ·알퉁 등과 같은 순수 추상화가에서 바젠
·마네시에 ·생지에 ·피니옹 ·마르샹 등 반추상계 그리고 쿠토 ·칼즈
등 초현실파, 로르주 ·미노 ·뷔페 등 신구상(新具象) 작가까지가
포함되어 그 다채로운 신세대의 활동은 큰 매력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공모가 아니고 초대전 형식이며 탈퇴자가 있지만 반면 피카소
·브라크 ·마티스 ·루오 등 거장의 출품 찬조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우수한 외국작가를 초빙하기도 하여 전후 프랑스 화단에서 주목되는
전시회의 하나로 손꼽힌다.